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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상식

위즐커피, 베트남 여행, 탬핑, 탬핑 방법


베트남 여행을 가서 부모님과 내가 마실

'위즐커피'를 구매해 왔다.


가격은 4봉지에 30만원 정도였으니..

한봉지당 7~8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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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즐커피란 무엇일까

세계에는 삼대 동물 똥커피가 있다.

1. 코끼리 똥 커피

2. 사양고양이 똥 커피

3. 족제비 똥 커피


위즐커피는 이들 중 족제비 똥 커피이다.


가격은 번호 순 대로이다.

코끼리 똥 커피가 비싼 이유는


코끼리의 똥이 엄청큰데

거기서 커피원두를 파헤치려면... 으....


또한 코끼리는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로 코끼리 똥 커피가 가장 비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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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동물의 똥 커피를 즐기는 것일까?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바로는

동물들은 원두를 씹지 않고

바로 삼키게 되는데,


이때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원두가 숙성이 된다.

그리고 숙성 중에 단맛은 살아나고

쓴맛은 죽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맛의 풍미는 더 올라간다.


하지만 동물의 똥이지 않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동물들은

원두를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킨다.


껍질 그대로 먹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배설물에서 껍질이 덮여있는

원두를 골라낸 다음


소독을 하고, 껍질을 벗겨내고, 다시 소독한다.


이런 과정들을 보면

배설물에서 나왔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똥커피의 원두를 얻고 나서

또 숙성을 하게 된다.

신기하게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시음을 할 때


한달 숙성시킨 위즐커피와

세달 숙성시킨 위즐커피를 둘다

시음 해 본 결과


한달 숙성된 커피는 쓴맛이 강했다.

반면에 세달 숙성된 커피는 달고, 고소한 맛이 강했다.


쓴거보단 고소한게 좋았고,

세달 숙성된 위즐커피를 고민도 없이

구매하게 됐다.


베트남에서 위즐커피를 구매 했더니

사은품으로 주는게 있었다.


바로 탬핑기구이다

한 봉지당 탬핑기구를 하나씩 주었고,

퀴즈를 맞춰서 하나 더 받아


총5개의 탬핑기구들이 쓸데없이 쌓여있다...

(커피원두를 더주지..)


탬핑기구가 무엇일까?

탬핑기구는

우리가 비싸게 산 위즐커피를

간단하게 내려먹을 수 있는 도구다.


베트남 사람들은 이 도구를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박스를 열어보면 비닐에 쌓인

탬핑기구가 보인다


비닐을 벗기면

 세가지의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일단 뚜껑을 들자


본체 밑에다가

뚜껑에서 받침대로 변신 시켜준다.


원두가루를 바닥이 안보이게 넣어주고,

손잡이 달린 도구를 이용해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꾹꾹 눌러주고

연하게 마시고 싶으면 살살 눌러준다.


저 손잡이 달린 도구는 빼는게 아니라 그대로 본체에 넣어둔다.


손잡이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만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받침대로 변신 시킨 이유는 물을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은

탬핑기구를 컵 위에 올려놓는 동시에


받침대에서 뚜껑으로 다시 변신 시켜준다.


이렇게 위즐커피를 간단히 즐겨주면 되겠다.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게 위즐커피

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


이상으로 위즐커피 설명과 탬핑에 대한 글을 마치겠다.